8년전 로마에서 찍은 사진.

여자가 멀리서 뛰어오는 모습이 심상치 않아서 계속 쳐다보고 있었는데

배나온 중년 남성을 정말 마치 영화처럼 와락 안더니 키스.

너무 예뻐서 프라이버시고뭐시고 나도 모르게 사진을 찍어버렸다.

가끔 이 사진을 보면 떠오르는 것은

1.어떤 사연이였을까.

2.이렇게 살아보고 싶다!

 

프라이버시 문제로 모자이크를 주려다가...

모자이크를 하면 뭔가 불륜스럽고 야사스러워질까봐 못하겠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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