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레이션 영상을 만들기 전에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로 연구를 해보기로 했다.

OHP필름을 이용한 연상 기법은 미술 표현 방식 중 하나인 '꼴라쥬' 방식과 유사하다.


페인트마카로 아무렇게나 점,선,면을 그려넣었다. 



아무렇게나 그렸다고는 하지만... 역시 인위적인 드로잉이 나와 버린 것 같다.

그렇게 그려진 필름들을 렌덤하게 2~3장 씩 겹쳐서 요리조리 돌리다 보면 어떤 형태가 보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았다. 


아무렇게나 그려 넣었던 패턴들이 직선, 곡선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닐까... 


보통 일상에서 발견되는 패턴들이나 자연의 것들이 직선으로 되어있지 않은 것처럼. 


좀 더 인위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패턴을 넣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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