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 구입하러 나가려고하니 마침 동대문 미싱집에 부탁한 커튼 택배와서 후다닥 달아주고 외출.
이케아에서 원단 봤을 때 이뻐서 끊어왔는데 지금보니 수의 원단ㅎㅎ
프로젝터 구입 하고와서 그 위에 롤 암막스크린을 덮어버렸다. ㅎㅎ 계획에는 없었지만 구입한 프로젝터가 워낙 좋아서 이왕이면 전용 스크린으로 보고 싶었다.
5년 전 호기심에 구입했던 고물 빔프로젝터로 레이싱게임과 영화를 보기 위해 구입했었다가 그냥 모니터 가까이 보는게 훨씬 좋은것 같아서 봉인 해뒀었는데 오늘 다시 설치하게 될줄은...
무려 5200안시!!! 불을 켜도 잘 보인다. 전시에 불을 켜놓고 사용해야
할 것 같아서 높은 안시의 프로젝터가 필요했다.
하지만 램프 수명은 반비례... 선 정리는 일단 보류.
아아 빨리 틀어보고싶어!!!
와우... 이건 뭐 그냥 모니터인데? 전에 쓰던 빔프로젝터가 워낙 후져서 인가ㅎㅎ
램프 사용시간 아까워서 전시에만 사용하고 중고나라에 되팔려고 했는데 안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