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악은 직장 동료가 그려줌ㅋㅋ 모자 디테일 쩐다. 하악이 너무 말라서 내가 고침. 이제 모자는 내 몸의 일부. 저주 받은 머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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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하품하는 보리ㅋ

2년 전 봄볕에 기분 좋아하는 보리&건빵

보고싶고 만지고싶다.

 

 

 

8년전 로마에서 찍은 사진.

여자가 멀리서 뛰어오는 모습이 심상치 않아서 계속 쳐다보고 있었는데

배나온 중년 남성을 정말 마치 영화처럼 와락 안더니 키스.

너무 예뻐서 프라이버시고뭐시고 나도 모르게 사진을 찍어버렸다.

가끔 이 사진을 보면 떠오르는 것은

1.어떤 사연이였을까.

2.이렇게 살아보고 싶다!

 

프라이버시 문제로 모자이크를 주려다가...

모자이크를 하면 뭔가 불륜스럽고 야사스러워질까봐 못하겠음ㅠㅠ

2008년 초겨울쯤 지금은 사라진 '소울재커'연예매니지먼트 사무실 인테리어 디렉팅

당시 뷰렛과 훌리건이라는 밴드를 매니지먼트했었는데 지금은 활동이 뜸하시네ㅎ 음악 좋았는데 아쉽.

소울재커 관계자분들 모여서 새롭게 꾸릴 사무실 구경하시는 중.

공사 시작! 신났음ㅋ

벽과 천장 바닥 전부 뜯어내고 다시!

당시 빈티지에 꽂혀가지고 멀쩡한 새것을 이렇게 녹슬게 함ㅋㅋㅋ

벽의 질감은 예상했던것과는 다르게... 다방 느낌이ㅠㅠ 일단 펄느낌이 너무 싫었고 검정색 퍼티를 쓰거나 그냥 단색으로 해야했음.

가운데는 모던한 탁자를 구입해서 넣었던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 맞춤 책장에 밀크페인트로 상도 하도 발라서 샌딩하느라 개고생ㅋ

그 때 유행 했던 고재 패널집성 문ㅋ 썩 괜찮게 나왔음.

하~색 이쁨ㅋ 여긴 회의실.

멀쩡한 이케아 철장을 주먹으로 때리고 기스내고 ㅋㅋㅋ 뭔 지랄을 한거야 내가ㅋㅋㅋ

크랙클 페인트는 처음 써봤는데 너무 재밌었다. 먼저 하도를 어두운 색으로 칠하고 중도에 크랙클을, 그 위에 다시 상도를 베이지 색으로 칠하면 바로 쩍쩍 갈라지면서 이렇게 크랙이 생긴다ㅋ 신기함.

하지만 귀찮게도 바니쉬를 두껍게 여러번 발라줘야 했다.

대표님과 함께 이태원 빈티지숍에서 거금을 주고 구입한 테이블! 사실 요거 하나만 있어도 간지남.

또 멀쩡한 램프들 가지고 상처냄ㅋㅋㅋ

그리고 회사 오픈기념 크리스마스 파티ㅋ

손님들이 별로 안와서 홍대역에서 찌라시 돌릴뻔ㅋ

전기 잡아먹는 귀신. 램프다발 만들어 달고 리본 장식까지ㅋ

이 후 특별한 날에만 점등 시켰다고 한다... 조광기까지 달았는데...

밑에 있으면 난로가 필요없음ㅋㅋ

대표님 말에 의하면 나중에 이 회사를 나올 때

권리금을 쏠쏠하게 챙겼다고 하니 뭐 이정도면 굿.

레트로소녀소녀열매를 먹은 스메그 냉장고!

 

1년전 갤러리아백화점 스메그매장에서 인테리어 보수공사 의뢰를 받고 벽지며

조명이며 빈티지 원목플로어, 북유럽 키친가구에 심지어 예쁘신 플로리스트까지

섭외해가며 디렉팅 했지만 아쉽게도 캔슬...ㅠㅠ

 

 

 

 

 

 

촌스러운 벽지좀보소ㅋ

 

 

안녕...CDP100

love affair만 죽어라 치는것도 이제 지겨워.

이제 듣기만할래ㅋ

 

 

 

 

키 안먹는거 살려서 다른 사람한테 팔아넘김.

 

 




작년 디씨에서 힛갤먹은 영상 덕분에 엠넷에서 유재하 김현식 특집 촬영도오고 했었는데... 긴장탓인지 유재하가 자꾸 김남일 처럼 그려지는거임. 결국 편집되서 안나감. 연예인될줄알고잠시설레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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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달에 전시되었던 저의 첫번째 플렛폼 아트토이 진격의 명수!

요즘 아주 재밌게 보고있는 일본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거인을 보고 반해서

오마쥬를 핑계로 만들었었다.

 

 

 

 

 

 

 

 

아이고... 일반 아크릴로 칠하는데 왜이렇게 안칠해졌던지...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마감을 살짝 넘겨 완성했었다.

 

 

정성을 오랜 시간 들인만큼 애착이 생겨버려서 팔리지 않았으면 했으나...

 

 

 

 

 

 

 

 

W호텔에 투숙중이던 중국의 부자님께서 16작가의 모든 아트토이를 몽땅 구매하셨다!!!

하나에 50만원 하는데!!!

 

이래서 중국~중국~ 하는구나 생각이 들었다ㅋ

 

하지만 W호텔과 계약된 전시 기간이 아직 많이 남아서

델리토이즈 실장님께서는 다시 작업을 요구 하셨고

 

그렇게 해서 나는 진격의 명수를 업그레이드하여 다시 만들기로 했다.

 

 

 

 

 

 

 

 

 

석분토를 사용하여 인대를 헬멧처럼 설정하여 제작!

무려 3년이 지나서 딱딱해진 석분토인데 물과 다시 반죽하니 원상태로 돌아와줬다ㅋ

 

 

 

 

 

 

 

 

맨들맨들한 머리를 표현하기 위해 사포질을 열심히 했다. 역시 고급 석분토라 곱게 잘 갈린다ㅋ

 

 

 

 

 

 

라인은 한번에 잘 올라가도록 이번에는 애나멜을 조색하여 칠했으나

저번에 조색하고 남은 아크릴이 많이 남아서 나머지는 남은걸로 또 칠했다ㅋㅋ

 

역시 선과 면이 많으니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다 ㅠㅠ

 

 

 

 

 

 

 

 

이빨의 노란색과 눈의 검은색도 역시 광택이 잘 나는 유광 애나맬로 칠해서 무광과 유광의 대비감을 줬다.

 

 

 

 

 

 

 

 

 

으허~ 무섭지~ㅋㅋㅋ

옆모습이 굴곡진 박명수씨를 닮아서... 그래서 진격의 명수다ㅋㅋㅋ

 

 

 

 

 

 

가까이서 보면 지저분 ㅋㅋㅋ 어쩔 수 없다.

 

 

 

 

 

 

 

드디어 완성!! 이번에는 제작 기간이 길어서 조금씩 4주동안 천천히 완성했다ㅋ

 

 

 

 

 

 

개인적으로 뒷태가 더 맘에 든다ㅋ

 

 

 

 

 

 

 

학교에 모여서 제출을 기다리고 있는 작가들 작품!

아직 전부 모이지 않았지만 전에 했던 작업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들!!!

 

 

 

 

 

 

 

 

이번에도 중국부자님이 몽땅 사주시려나...

ㅋㅋㅋ

 

 

 

 

 

 

 

 

 

 

단원미술관 여름기획전 아트인모션 참가!

 

 

 

 

 

 

 

 

 

 

 

 

 

 

 

야외에서는 음악회까지 준비해주셔서 비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많이 찾아주셨습니다!

 

 

 

 

전시를 디렉팅 해주신 AIDG 여러분께 무한 감사드려요~^^

 

 

 

 

 

 

 

'대충 포장했지만 고급스럽게' 라는 오더를 받고 작업중인 알로라 선물용 포장 디자인.
 
 
 
 

 


말린꽃 하나면 끝.
 
 

 

 


대충 휘감아도 역시 마른꽃 하나만 꽂으면 예뻐보임.
 
 

 

 


ㅠㅠ 하지만 배송제품은 마른꽃이 쉽게 부스러지기때문에 매장 포장으로만 사용하기로...
2차 샘플은 꽃없이 디자인. 아...
 
 

 

 

 
일부러 구김줌ㅋ 지저분하다고 슬쩍 들림.
 
 

 

 


속포장은 노루지로 ㅋ
 
 
 
 
 
아직 태그 디자인과 스탬프 디자인이 남았다ㅋㅋㅋ 언제 다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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