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 구입하러 나가려고하니 마침 동대문 미싱집에 부탁한 커튼 택배와서 후다닥 달아주고 외출.

이케아에서 원단 봤을 때 이뻐서 끊어왔는데 지금보니 수의 원단ㅎㅎ 




프로젝터 구입 하고와서 그 위에 롤 암막스크린을 덮어버렸다. ㅎㅎ 계획에는 없었지만 구입한 프로젝터가 워낙 좋아서 이왕이면 전용 스크린으로 보고 싶었다. 

5년 전 호기심에 구입했던 고물 빔프로젝터로 레이싱게임과 영화를 보기 위해 구입했었다가 그냥 모니터 가까이 보는게 훨씬 좋은것 같아서 봉인 해뒀었는데 오늘 다시 설치하게 될줄은...




무려 5200안시!!! 불을 켜도 잘 보인다. 전시에 불을 켜놓고 사용해야 

할 것 같아서 높은 안시의 프로젝터가 필요했다. 

하지만 램프 수명은 반비례...  선 정리는 일단 보류.

아아 빨리 틀어보고싶어!!!






와우... 이건 뭐 그냥 모니터인데? 전에 쓰던 빔프로젝터가 워낙 후져서 인가ㅎㅎ

램프 사용시간 아까워서 전시에만 사용하고 중고나라에 되팔려고 했는데 안되겠네.






오늘은 오일파스텔로 칠한 종이를 웹캠에 비추면 어떤 색인지 알아내는 것까지 구현했다. 

픽셀의 RGB에서 'hue' 값을 추출하여 각 원색의 근접색 범위를 지정하여 판단하는 원리.

사실 어떤 재료를 쓰던지 상관없다. 캠에 들어오는 색을 실시간으로 판단할 뿐.


드로잉이 필요한 이유는 사용자가 최소한의 창조적 개연성을 느꼈으면 해서!


색에 따라 가상악기의 종류를 다르게 하려고 하는게 목적. 

예를 들면 빨간색은 피아노, 파란색은 드럼, 녹색은 베이스...


오차를 줄이려면 획이 굵어야하는데... 흠... 고민중. 




processing2.0 + 웹캠 + 가상 미디키보드 + ableton live9에 VST로는 FM8, stylus RMX 를 사용하여 뮤직머신을 만들 계획이다. 써보니까 너무 복잡해보이네ㅋㅋㅋ 하지만 생각보다 순조롭게 프로토타입이 만들어지고 있다. 

사용자가 종이나 기타 매체에 드로잉을 하면, 웹캡에 잡히는 영상의 컬러와 명도 획의 굵기 등을 판단하여 각 셀 별로 미디의 음계와 벨로시티를 적용해야한다. 빔프로벡터도 사용하여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변화를 직감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게 목표.

문제는 시간ㅋ




드디어 점 제거


이거 생각보다 아프던데... 따끔한 정도가 아니던데?

그러고보니 치아 스케일링도 생각보다 아프던데...

내가 엄살이 심한건가?








외부로 들고나갈 일이 종종 있다보니 내새끼 흠집이나 잡힐까 두려워 터프해보이는 케이스를 구입했다. 




케이스를 오픈한 상태로 바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구조라 마치 사건 현장의 과학수사대 요원이나 위성을 

해킹하여 미사일을 쏴버릴것 같은 분위기 연출을 기대했으나 생각보다 이쁘장하다.








아무리 규모가 작은 전시라도 전시는 전시다. 

아휴 지쳐.


내일 설치하는 키넥트 인터렉션 작품에 사용법을 시트커팅하여 부착하려 했으나 시간도없고 돈도 아깝고해서 그냥 이렇게ㅎㅎ 좀그른가...


회암사지 박물관 출장. 출장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멀다. 면허를 따야하나... 

나에게 폭스바겐 미니버스가 공짜로 생긴다면 면허를 따고싶을지도. 공짜로 생길리 없지만ㅎㅎ




너무이쁘다. 스메그냉장고에 바퀴단거마냥.

괜찮은 부업이다.


6년째 쓰고있는 바바라, 이사비 붓. 좋긴 좋아. 

근데 왜 더 큰 붓은 안나올까...



오전에 일 마무리하고 이케아 자석칠판사러 출발.



옆에 있는 코스트코와 비슷한 창고형 스토어? 느낌.




일 수정사항이 있어서 도착하자마자 놋북열고 작업. 

프리랜서의 자세ㅋ 이케아 전용 공짜 와이파이도 잘 잡힌다. 




2층으로 올라가면 쇼룸 부터 구경하도록 되어있다. 

모델하우스 처럼 인테리어 연출과 함께 이케아 제품들이 놓여있음. 


처음 눈에 들어왔던 롤지 거치대! 가격도 저렴. 바로 바구니에 넣으려다보니 노란딱지....

노란딱지는 품절, 빨간딱지는 재고 있음.





네임드 디자이너 콜라보 책상. 아두이노 납땜 작업대로 쓰면 진짜 딱이겠다. 

이건 좀 가격이 있다. 20만원대. 하지만 국내 가구 업체랑 비교해보면 충분히 납득 가능한 가격.




철제 강화유리 놋북 책상. 4만원대. 역시 철제는 가격이 저렴. 칼질하기 좋을것 같다. 

인두기 올려놔도 타지 않겠지ㅋ





이쁘다. 하지만 장가가면 사야지.




놓을 서류가 없으니.





역시 철제가 싸다 싸.




크흑. 역시 품절ㅠㅠ




맞춤 가구도 가능하다고 한다.




39,900원  워크램프. 이쁘다.




테이블 코너에서는 부위별로 선택하여 조립이 가능하다.




마감 좋아보이는 집성목 패널. 크기가 큰데 가격이 십만원선ㅋ 




테이블 다리도 선택 가능함. 




팰트 제질의 파티션. 사무실에서 쓰면 이쁠듯.




액자처럼 활용 가능한 클립보드.




이불&베개 커버 이거다 싶어서 구매 리스트에 넣었는데 막상 가보니 품절 ㅠㅠ. 온라인에서 찾아보니 광명점이 더 싸다ㅋ 기다렸다가 재고 들어오면 사야지.





신경 많이 쓴 침구 파트. 매트리스 종류별로 단면 스프링을 보여준다. 




옷장 손잡이좀 바꿔 볼까했는데 규격을 몰라 담에 사기로.




한국을 노린 인형인가ㅋ

포동이 닮았네.




인기 있을것 같은 손달린 하트쿠션. 




캐노피 이쁨. 달아둘 구실이 없네... 





!!! 투박한 기차모형과 색감이 너무 예쁨. 가격도 쌈. 





내가 들어가기엔 무리려나... 공간 활용의 왕.




아오씨... 품절 ㅠㅠ




일단 매트리스 커버나 사자. 





러그 디자인도 가격대비 이쁨.






다음부터 전시할 일 있으면 이 액자에 맞춰서 그림을 그려야겠다.

드라이 마운트까지 들어가있고 액자 테두리가 얇아서 맘에든다.

가격은 2만원선.




이거 사러 왔다가 3시간을 구경ㅋ 

새해 각오 적으려고 산 자석칠판. 자석은 별매. 

각오는 뻔함.




2층 코스 다 돌고 아래로 내려오면 부피가 큰 제품들을 픽업하는 창고가 있다. 쇼룸에서 적어두었던 제품넘버를 보고 창고에서 포장된 박스 제품을 챙겨야함. 




익스프레스 셀프 계산대라고 해서 줄섰는데 현금인출기 사용하시는 할아버지 뒤에서 기다리는 느낌.

일반 계산대가 더 빠르다. 더구나 내 순서에서 고장ㅠㅠ 


운송은 거리에 따라 가격이 정해지는데 기본요금이 2만9천원이였던가. 무게는 따지지 않는다고하니 동네 사람들끼리 모여서 사는것도 나쁘지 않겠네.


나 아줌마 같애ㅎ 


국내 브랜드를 위협한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다른 나라보다 더 비싸게 팔고있다는 이케아 광명점의 가격이 국내 브랜드의 가격보다 싸고 이쁘다. 이케아 여파로 국산 브랜드도 거품좀 빼고 이쁘게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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